고독
그대 아는가 모르겠다
혼자 흘러와
혼자 무너지는 종소리처럼
온몸이 깨어져도
흔적조차 없는 이 대낮을
울 수도 없는 물결처럼
그 깊이를 살며
혼자 걷는 이 황야를
비가 안와도
늘 비를 맞아 뼈가 얼어붙는
얼음 번개
그대 참으로 아는가 모르겠다
---문정희--
고독
그대 아는가 모르겠다
혼자 흘러와
혼자 무너지는 종소리처럼
온몸이 깨어져도
흔적조차 없는 이 대낮을
울 수도 없는 물결처럼
그 깊이를 살며
혼자 걷는 이 황야를
비가 안와도
늘 비를 맞아 뼈가 얼어붙는
얼음 번개
그대 참으로 아는가 모르겠다
---문정희--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6 | 악수 | 2015.06.23 | 193 |
15 | 木魚 | 2015.06.23 | 186 |
14 | 휴식2 | 2015.06.23 | 184 |
13 | A person who wait for fish and a person who wait for light | 2015.06.23 | 180 |
12 | Snow City In The Sky | 2015.06.23 | 180 |
11 | Lock | 2015.06.23 | 177 |
10 | 휴식 | 2015.06.23 | 176 |
9 | 의성 국제연날리기대회(일본연) | 2015.06.23 | 174 |
8 | 거제포로수용소기념관에서 | 2015.06.23 | 163 |
7 | 김치~~~~~~~~ | 2015.06.23 | 162 |
6 | 해상위의 아이언맨 | 2015.06.23 | 158 |
5 | Road of fantasy | 2015.06.23 | 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