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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Paul Butterfield Blues Band-[1966]East-Wes

조회 수 2471 추천 수 0 2011.11.16 01:05:44

Artist / The Paul Butterfield Blues Band
Album /
East-West
Release Date / 1966

Jerome Arnold - Bass
Elvin Bishop - Guitar, Vocals
Michael Bloomfield - Guitar
Paul Butterfield - Harmonica, Vocals
Billy Davenport - Drums
Mark Naftalin - Organ, Piano, Keyboards
Paul Rothchild - Producer, Mastering

 

 


1 Walking Blues Johnson 3:15
2 Get Out of My Life Woman Ardmore, Beechwood ... 3:13
3 I Got a Mind to Give up Living Traditional 4:57
4 All These Blues Traditional 2:18
5 Work Song Adderley, Brown 7:53
6 Mary, Mary Nesmith 2:48
7 Two Trains Running Waters 3:50
8 Never Say No Traditional 2:57
9 East West Bloomfield, Gravenites 13:10




백인들에 의해 제 2의 중흥기를 맞이한 블루스는 이른바 화이트 블루스 라는 이름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꽃을 피우기 시작한 시기의 명반.


1966년은 이른바 20세기 서양대중음악이 본격적인 중흥기를 발하던 기점에 서있던 해로써 어쿠스틱 포크가 일렉트릭을 도입해 포크록이라는 새로운 표현방법을 찾았으며, 백인들에 의한 블루스 재해석으로 블루스록, Heavy Blues라는 음악이 탄생기에 접어들던 해였다.


영국에서는 1966년에 John Mayall이 이끌던 Bluebreakers가 Eric Clapton이라는 새로운 기타영웅을 받아들여 화이트 블루스의 걸작 John Mayall's Bluesbreakers with Eric Clapton을 탄생시켰다면,미국에서는 같은 해 Paul Butterfield Blues Band의 2번째 앨범인 본작 East-West를 내놓았다.


이 앨범은 마이크 블룸필드가 밴드의 사운드 키로 전면에 부각되기 시작한 작품으로 블룸필드 뿐 아니라,엘빈 비숍의 리듬기타, 폴 버터필드의 하모니카, 마크 나프탈린의 올갠 등 밴드의 모든 섹션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진정한 블루스 걸작이다.


수많은 블루스 뮤지션들이 앞다투어 연주했던 블루스의 고전 I Got A Mind To Give Up Living에서는 폴의 한층 성숙하고 안정된 보컬과 절묘하게 심금의 가닥을 튕겨내는듯한 마이크의 기타가 조화를 이루며 진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유명한 재즈넘버를 블루스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Work Song은 유연한 베이스 워킹 위에 몽울거리듯 일렁이는 올갠소리, 감각적인 기타라인과 이에 뒤질세라 빈틈을 절묘하게 치고들어가는 블루스하프의 조화가 멋진 곡.   전체적인 연주나 짜임새 면에서는 수록곡 중 최고의 명연이라 생각된다.

 

원곡은 재즈 뮤지션 Cannonball Adderly의 동생으로 트럼펫과 코넷주자로 명성이 자자한

Nat Adderley의 1960년 앨범인 Work Song의 타이틀곡.블루스에 바탕을 두고 있는 사이키델릭 록의 진수를 들려주는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13분여의 대곡 East - West 는 이들의 기량이 단순한 블루스 카피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극한의 전율을 맛보게 한다.

중동풍의 에스닉 리듬이 가미되어 있는 이 곡은 록 역사상 최고의 명곡 중에 하나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 곡은 후에 이들의 라이브에서 단골로 연주되며, 이 곡의 라이브만을 모아놓은 라이브 앨범도 발표된다.


이 작품은 수많은 평론가들에 의해 최고의 블루스록 앨범 중에 하나이자 화이트 블루스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앨범이다. 대다수 평론가들의 얘기를 별로 신빙하지 않지만, 이 앨범 만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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