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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A Twigs

조회 수 366 추천 수 0 2015.07.07 19:34:38


"지구상 가장 아방가르드한 뮤지션", "2014년 '올해의 앨범'은 물론, 각종 차트 상위권을 휩쓴 여신", "로버트 패틴슨의 약혼녀" FKA Twigs(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본명 Tahliah Barnett, 탈리아 바넷/이하 트위그스)에게 붙일 수 있는 수식어는 매우 많다. 일반적인 틀을 거부하는 충격적인 존재감의 그녀에게 매혹된 건 한국도 마찬가지. 그녀의 유일한 아시아 단독 공연이 될 이번 내한 공연에 네이버 뮤직 독자들을 초대한다.
자료제공 : FAKE VIRGIN, 강앤뮤직 | 구성 : 네이버 뮤직

AboutFKA Twigs, 그녀는 누구?


영국 글로스터셔 출신인 그녀는 17세가 되던 해, 고향을 떠나 런던에서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제시 제이(Jessie J), 에드 시런(Ed Sheeran) 등의 아티스트 백업 댄서로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다. 손 관절을 우두둑거리는 버릇이 있어 트위그스(Twig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그녀는 동명의 아티스트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앞에 FKA(Formerly Known As) 라는 단어를 붙이게 된다. 2012년 첫 EP [EP1]을 밴드 캠프(Band Camp)에 자체 발매했고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2013년 첫 번째 싱글, [Water Me] 뮤직비디오가 발표된 뒤 영국 매체 가디언(The Guardian)은 '일그러진 알앤비(Twisted R&B)' 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녀를 'New Band Of The Day'로 선정했고, 이를 시작으로 각종 미디어와 리스너들의 기대를 점차 모으며 2014년 8월, 레이블 영턱스(Young Turks)에서 대망의 데뷔 앨범 [LP1]을 발매하게 된다. 음악, 뮤직비디오 촬영, 무대 연출까지 직접 총괄하는 등 남다른 감각과 댄서 출신의 이점을 활용한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로 21세기 가장 창의적인 아티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독보적인 비주얼 아트는 스타일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드랙퀸에게 전수받은 메이크업과 자유로운 믹스매치의 패션은 그녀가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극하는데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게 만든다. 패션 및 예술계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음은 물론이다. 또한 올해 4월,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알려진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과의 약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최근에는 수많은 미디어 연예 1면 헤드라인까지 장식하고 있다.

Album

런던에서 다년간 댄서로 활동하던 트위그스는 자신의 음악 세계에 집중하기 위해 뮤지션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정규 1집 [LP1]은 에밀 헤이니(Emile Haynie / 에미넴, 라나 델 레이 제작), 폴 앱워스(Paul Epworth / 아델,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제작), 클램스 카지노(Clams Casino / 에이셉 라키, 릴B 제작) 등 그녀의 가능성을 눈 여겨 보았던 스타 프로듀서 군단에 의해 탄생되었다.

몽롱하고 관능적인 일렉트로닉/트립합 사운드의 싱글 [Two Weeks], [Pendulum], [Video Girl]을 연달아 히트시켰고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 워 온 드럭스(The War on Drugs)와 함께 2014년 올해의 앨범 최다 랭킹 TOP 3를 기록했다.

타임(Time)은 "R&B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면서도 복잡한 변화를 시도한 음악"이라는 호평과 함께 그녀의 데뷔앨범을 2014년 최고의 앨범 1위로, 피치포크(Pitchfork)는 올해의 앨범 2위로 선정했다. 그 외에도 그래미 어워드, 머큐리 프라이즈, NME 어워드, 브릿 어워드 등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트위그스는 데뷔와 동시에 2014년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그 어떤 음악 장르로도 분류되고 싶지 않아요. 전 어렸을 때 수지 앤 더 밴시즈(Siouxsie and the Banshees)같은 펑크만 들었어요. 그러다 어느샌가 저만의 방식으로 펑크를 연주하는 법을 터득하게 됐죠" FKA Twigs는 의붓 아버지 앞에서 요염하고 매혹적인 춤을 춘 대가로 사랑하지만 가질 수 없는 남자(요한)의 목을 요구한 살로메의 21세기 버전을 연상시킨다.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이고, 극도로 탐미적이면서도 냉혹함과 어두움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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