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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METAL
네덜란드지 서정파 아트록 그룹 Kayak의 역작
Starlight Dancer + Phantom Of The Night
한번 듣고도 금새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 쉽게 다가와 오랜동안 가슴 속에. 남는 노래를 들려주는 네덜란드 Kayak은 아마도 Camel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트록이라하면 웬지 거부감 을 느끼는 사람들조차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무얼까 ?

아마도 뭔가 남들과 달리 어렵거나 실험적인 사운드 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를테면 팝 아트록이랄까, 하여튼 팝플러 한 감각과 단조풍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여러층의 팬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그간 Camel의 아류 그룹정도로 잘못 인식되어온 이들의 활동은 지금으로 부터 28년전인 196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 당시 네덜란드의 Hilversum Accademy For Music이라는 정규 음악 학교에 다니던 두 학생 Ton Scherpenzel (키보드)와 Pim Koopman (드럼)을 주축으로 기타리스트인 Johan Slager의 트리오로 Hide Tide Formation이라는 이름으로 출발 했다.
학교 아마규어 밴드에 지나지 않았 던 이들은 71년도에 베이스에 Gees van Leeuwen과 리드 보컬리스트인 Max Werner를 가입시킨뒤 팀 이름을 Kayak이라고 고치고 본격적인 프로의 세계로 뛰어든다. 당시 네덜란드의 음악계는 Focus를 비롯 해 Earth 7 Fire. Golden Earing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들이 활거했던 때였다. 이러한 주변 상황은 이들 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로 작용했다.

결국 수완좋은 스폰서를 만나게 되어 악기와 기타 장비를 구입하 게 되었고 또한 이들의 첫 데모 테입이 Bovema라는 네덜란드의 EMI산하의 레이블로 보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첫 싱글인 (Lyrics)가 발표되자 각 매스컴으로부터 네덜란드의 정통 심포 닉 록 그룹이라늘 찬사를 받으며 지명도를 쌓아 나갔다. 그리고 얼마 있지않아 두번재 싱글인 (Mammoth)를 공개하였고 놀랄게도 차트 20위권에 진입하였다. (이 곡은 73년에 발매된 데뷔작 'see See The Sun'에 수록되기도 했다) 그러나 74년, 호사다 마격으로 그간 최상의 호흡 맞춰왔던 베이시스 트인 Gees Van Leeuwen이 탈퇴하고 대신 Bertveidkamp가 들어왔다. 그는 곧 이들과의 완벽한 하모 니를 이뤄내 2집인 'Kayak'을 그가 들어온 해에 발표하였다. 이어 74년 8월에 발매된 싱글 (Wintertime)은 만족할만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이제 Kayak의 팬들은 싱글보다는 앨범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게 되자 이들은 양질의 앨범 제작에 정력을 쏟았다. 그래서 등장한 'Royal Bed Bouncer'(75 년)는 팬들의 호평을 받아냈으며, 이 작품중 싱글 커트된 (Chance For A Lifetime)은 대히트를 기록했 다.
파죽지세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이들에게 치명적인 일이 생기게 되었는데 다름아닌 이들의 매니저인 kits Hirschland가 EMI-Bovema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독단적 으로 Phonogram사와 계약을 맺은 일이 발생했다. 그로인해 이들의 네번째 앨범인 'The Last Encore'은 Vertigo 레이블에서 공개되었으며, 그에 반발했던 창단맴버인 Pim Koopman이 탈퇴하기에 이르렀다 (에피소드로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는 그룹 탈퇴후 Bovema의 프로듀서로 일하게 된다)

결국 그의 자리인 새로운 멤버인 Charles Louis Shouten으 로 대치되었으며, 77년초 Jan Akkerman의 투어 공연에 참가할겸 자신들의 앨범 프로모트를 위해 영국 으로 건너 갔지만 이들의 존재를 알아주는 이들이 없어 하는 수 없이 잡혀있던 공연 일정을 취소하고 돌아 와야만 했다. 그러나 78년에 발표된 통산 이들의 5집인 'Starlight Dancer'가 빌보드 차트 1OO위권에 진입하므로 이들의 국제적 명성은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입증했다. 그러는 동안에 이들은 또 한번의 멤버 교체를 하게 되는데, Max Wemer가 드럼을 맡게 되고, Charles 와 Bert가 탈퇴하고 새 보컬리스 트로 Theo de Jong이 가입했다. 하지만 새 보컬리스트 역시 오래 버티지 못하고 결국 Edward Reekers 로 교체되어 여섯번째 작품인 'Phantom Of The Night간 발표하였다.

지금 이 앨범은 이들의 주옥 같 은 레퍼토리가 담겨 있는 두장의 앨범 'satrlight Dancer'와 'Phantom Of The Night'이 한장의 CD 에 담겨있어 최소의 경제적 회생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이 두 음반에 실린 곡들은 여러 분들이 더 잘 아는 곡이라 굳이 설명을 하지 않겠다. (Irene)으로부터 시작해 (May), (Daphne). (Ruthless Queen)그리고 (Phantom Of The Night)등 감미로우면서 향긋한 멜로디가 깊어만 가는 가 을밤의 넉넉함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팝적이면서도 아트록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을 전혀 잃어버리고 있지 않은 이들의 앨범은 곡이 다 끝난뒤에도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마음 속에 아로 새겨진다.
글/성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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