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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METAL

Solaris-Marsbeli Kronikak(화성연대기)

조회 수 2310 추천 수 0 2011.11.16 00:22:25



11곡이 수록된 앨범인데 예전에 타이틀곡만 받아놓은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솔라리스 음반중 최고의 명반이라고 일컫는 음반입니다.


1. Marsbeli Kronikak Pt. 1 ( The Martian Chronicles Pt. 1 )
앨범의 첫곡으로서 마치 사이렌 소리와 같은 신디사이저 연주로 시작된다.
이 곡은 다른 악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오직 신디사이저에 의해서만 연주되고 있으며 화성인의 웃음소리와 목소리를 재미있게 묘사하여 삽입해 놓았다.
수년전 국내 심야 방송에서도 몇번 방송을 탔던 곡이다.
(장엄하고 화려한 신디사이저의 연주는 일품!!!)

2. Marsbeli Kronikak Pt. 2~3 ( The Martian Chronicles Pt.2~3 )
앞의 첫곡과 연계되는 두번째 곡은 영롱한 키보드와 어쿠스틱 기타가 흘러나오면서 시종일관 차분한 분위기로 이끌어 나간다.
잔잔한 피아노를 배경으로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가 등장할때도 그 차분함을 잃지 않고 있으며, 환상적인 신디사이저에 의한 효과음이 마치 음악을 듣고 있는 나 자신이 안개에 덮힌 화성의 한 가운데에 떨어져 있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
중간에는 아름다운 플룻 연주도 등장하는데, 플룻은 이 앨범에서 신디사이저와 함께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악기이며 뒤에 등장하는 곡들에서도 플룻은 대활약을 한다.
후반부는 피아노의 솔로와 중후한 남녀 코러스의 합창에 의해 끝을 맺는다.

3. Marsbeli Kronikak Pt. 4~6 ( The Martian Chronicles Pt. 4~6 )
두번째 곡이 끝남과 동시에 곧바로 이어지는 세번째 곡은 조곡 '화성 연대기'의 마지막 파트로서 13분이 넘는 긴시 간 동안 연주된다.
멜로디 라인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멜로디 라인을 중심으로 각 악기가 여러 각도로 연주되고 있다.
서두의 신디사이저 연주를 배경으로 연주되는 플룻의 멜로디는 실로 신비감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져다 주기에 충분하다.
바로 이 곡에서부터 플룻이 전면에 등장, 신디사이저와 대전쟁(?)을 벌인다.
서두 부 분이 지나가면 유려한 베이스 연주를 배경으로 플룻에 의 해 첫번째 멜로디가 등장한다.
그리고 잠시 일렉트릭 기타가 간주를 한 뒤, 다시 플룻과 신디사이저가 경쟁을 벌인다.
정말이지 플룻과 신디사이저의 절묘한 하모니는 환상적이라 말할 수 있다.
뒤이어서 이번에는 일렉트릭 기타에 의해 새로운 멜로디가 베이스, 키보드, 플룻에 의해 여러 형태로 반복된다.
잠시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가운데 플룻 연주가 조용히 흐르고 일렉기타가 갑자기 그 고요한 적막을 깨뜨리며 처음에 등장했던 멜로디가 플룻에 의해 반복 된다.
그리고 한동안 플룻과 기타에 밀려 백에서 연주되던 신디사이저가 다시 전면에 등장, 세번째 멜로디를 만들어 낸다.
다이나믹한 신디사이저가 잠시 휩쓸고 지나가면, 다시 이 멜로디는 플룻,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에 의해 반복된다.
그런데 이 중간에 등장하는 마치 전자 오락 실에서 나오는 듯한 뿅뿅!!~~하는 신디사이저음은 조금은 유치한..,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다.
세번째 멜로디의 연주가 끝이나면 마지막으로 맨 처음 멜로디가 합창단의 중후한 코러스로서 재등장한뒤 끝을 맺는다.

간략하나마 타이틀 곡에 대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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