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udio Baglioni는 1951년 5월 16일 움브리아의 한 중산층 가정의 외아들로 로마에서 태어났다.
예술적인 재능을 보이면서도 그는 학교 성적이 뛰어나 시립 건축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15살 때 음악에 대한 정열을 느끼게 되면서 클래식 기타와 피아노를 배운다.
친구들과 함께 그룹 'Studio 10'을 조직하고 소규모 야외 극장에서 Brecht, Pavese의 시들을 작곡하여 만든 노래들을 선보이며 공연을 가졌다.
그 결과 호의적인 반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러나 그의 강인한 음악에 대한 집념은 그러한 상황과 결코 타협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러한 열정은 RCA의 스튜디오에서 자그만한 시도로 이어지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노력은 전문가들로부터 냉담하게 받아들여진다.
이번에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Antonio Coggio(데뷔 시절부터 앨범 [Sabato Ponerigguo]에 이르기까지 Baglioni 음악의 공동작가)의 도움으로 주위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하면서 화려하게 컴백한다.
Antonio Coggio는 매우 젊은 작가로서 Baglioni에게 싱글 ([Signora Lia])를 만들어 주었고 Claudio Baglioni는 드디어 1970년에 동명 타이틀의 데뷔작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다시 데뷔작의 대표곡들과 새로운 곡을 추가하여 발표한다
(Un Cantastorie(깐따스또리에)는 음유시인을 일컫는 말로 여기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Cantastorie (깐따또레)를 지칭한다.
이는 영어에서 애기하는 자작곡을 노래하는 가수 즉, 싱어 송 라이터와 동일한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Claudio Baglioni - Interl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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