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초 스웨덴 태생의 10대 소녀인 Carola 는 Eurovision Song Contest에서 스웨덴인
으로서는 1974년 4월 6일 ABBA라는 스웨덴의 무명그룹이 Waterloo란 노래로 대상을
받은후 20여년만에 "Fangad Av En Stromvind"란 곡으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
뷰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나쁜남자"의 마지막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졌던 노래
"Blott en dag"가 알려지면서 부터 고요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멜로디에 실린 그녀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에 매료된 많은 국내 팬들이 생겼다.
이 음악은 사실 국내에서는 외국의 애절한 발라드 음악 정도로 알고 있으나 스웨덴
에서는 CCM 계열의 노래로 상당히 유명한 곡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