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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 Shoail, 쿠웨이트의 대표적인 가수인데 쿠웨이트와 카타르, 바레인,오만등 걸프만 남부지역의 국가들은 가수가 많지 많습니다.(인구가 너무 적은 이유도 있지만,,,,) 특히 로맨틱 클래시즘을 하는 가수는 여럿되도 모던한 아라빅 팝을 부르는 가수는 없다 시피할 정도입니다.
대표적으로 바레인같은 곳은 최근에 아랍권에서 가장 이슈를 몰고 다니는 레바논의 섹시스타 낸시 아즈람의 콘서트장을 습격해서 콘서트를 망치기도 했었죠. 아무래도 걸프만 남부지역이 유독 더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사회분위기가 음악적 성향에도 드러나지 않나 나름대로 생각해봅니다.
Nabil Shoail은 지난 2002년에 이어 올초에 '내빌2004'라는 신보를 발표했는데 이 아저씨의 곡들은 대체로 로맨틱 클래시즘과 모던 아라빅의 중간형태로 이라크의 카뎀 알 사히르의 색깔과 유사합니다. 여러 번 들어야만 이런 음악은 귀에 잘 들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