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agent: * Allow: / Mozilla/5.0 (compatible; Yeti/1.1; +http://naver.me/bot)
  • 즐겨찾기link
  • 홈페이지
  • 로그인
  • 회원가입

Music Artists

artists

Riccardo Cocciante (리카르도 코치안떼)

R 조회 수 3263 추천 수 0 2005.09.21 20:47:07


리카르도 코치안떼는 이탈리아에서 말하는 깐따우또레입니다. 싱어송라이터죠... 이탈리아의 깐따우또레 가운데 최고의 음악성을 자랑하는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이 리카르도 코치안떼입니다.

이탈리아 가수들이 가장 선망하는 무대가 바로 산레모 페스티벌인데요. 산레모 페스티벌의 특징 중 하나는 기성가수든 신인가수든 매년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리카르도 코치안떼는 1990년 단 한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가를 하고, 또 우승을 합니다. 바로 그 우승곡, Se stiamo insieme 들려드립니다.

■Se stiamo insieme(우리가 함께 있다면)

리카르도 코치안떼는 이탈리아 사람이지만, 출생지는 사이공이었습니다. 리카르도 코치안떼의 아버지가 외교관이었는데요. 그가 태어날 당시에 아버지가 사이공에서 외교관 활동을 하고 계셨던 거죠. 그래서 어려서는 사이공에서 주로 자랐는데, 그곳 생활에 익숙해질만 하면 또 다른 나라로 이주하곤 했지요. 계속 부모님을 따라서 세계 여러 곳을 누비며 생활했던 겁니다. 그러다보니까 이탈리아어는 참 늦게 배운 반면 여러 나라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친구들도 별로 없었고, 자폐 증세까지 있었다고 하죠. 지금도 리카르도 코치안떼의 주 활동무대는 이탈리아가 아니라 프랑스이구요...

어려서부터 잦은 이동으로 친구가 없었던 그에게 유일한 친구가 있었다면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가수활동을 하면서 2집 'poesia 시' 가운데서 'Soli 외로운 사람들'이라는 곡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고독한 심정과 인생에 대해 노래합니다.

■Soli(외로운 사람들)

리카르도 코치안떼는 이탈리아 사람이면서 해외의 문화들을 계속 접했고, 그러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적 요소들에다가 유년시절의 외로움, 고독 등을 투영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합니다. 그래서 데뷔 당시에는 리카르도 코치안떼야말로 '인간의 내면 세계를 그릴 줄 아는 아티스트'라는 평을 받습니다.

갑작스런 인기몰이 이후에, 리카르도 코치안떼는 해외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을 만나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 가운데 이탈리아 팬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했던 레코딩이 있죠. 바로 '마르게리따를 위한 협주곡'이라는 음반입니다. 이 음반에서 편곡과 신디사이저 연주를 맡아 주었던 사람은 그리스 출신 영화음악가 반겔리스였습니다. 반겔리스와 리카르도 코치안떼와의 만남, 그것만으로도 일대 사건이었죠.. 이 음반의 타이틀 곡이라고 할 수 있는 'Margherita'도 무척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리카르도 코치안떼는 모국어인 이탈리아어 이외에 스페인어를 무척 좋아했는데요. 'Margherita'가 스페인어로 녹음된 버전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스페인어 버전으로 들어보죠.

■Margarita('Margherita' 스페인어 버전)

70년대는 포크가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이는 반면, 80년대 들어서는, 리카르도 코치안떼도 좀 더 대중적인 성향으로
변모해 갑니다. 예술성도 예술성이지만 대중과 호흡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죠. 그러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를 갈수록 넓혀가게 됩니다. 음악은 훨씬 더 밝아지구요. 이탈리아 사람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더욱 더 그의 음악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탈리아에서 발표된 음반 'Sincerita'에서 역시 'Sincerita'라는 곡이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Sincerita(신실)

■Un Nuovo Amico(새 친구)

80년대, 그리고 90년대 들어서 서서히 변모해 가는 리카르도 코치안떼의 음악, 두 곡 이어서 들으셨구요.

1993년도 음반 가운데서 'Questo Nostro Grande Amore'라는 곡을 끝으로 오늘 아티스트 스페셜 문을 닫겠습니다.

■Questo Nostro Grande Amore(이 우리들의 위대한 사랑)



출처 : 황우창의 월드뮤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R Rachid Taha(라시드 타하)

  • paho
  • 2005-09-05
  • 조회 수 1809

R Russell Watson [6]

  • paho
  • 2005-09-07
  • 조회 수 1563

R Richard Bona (리차드 보나) [4]

  • paho
  • 2005-09-16
  • 조회 수 1741

R Rachmaninow

  • paho
  • 2005-09-21
  • 조회 수 1481

R Ricky Martin [4]

  • paho
  • 2005-09-21
  • 조회 수 1516

R Renaud(흐노)

  • paho
  • 2005-09-21
  • 조회 수 1687

R Ravi Shankar (라비 샹카르)

  • paho
  • 2005-09-21
  • 조회 수 3125

R Riccardo Cocciante (리카르도 코치안떼)

  • paho
  • 2005-09-21
  • 조회 수 3263

R Raymond Lefevre(레이몽 르페브르 ) [1]

  • paho
  • 2005-09-27
  • 조회 수 1967

R Rebecca Luker

  • paho
  • 2005-10-24
  • 조회 수 1645

R Rebecca Pidgeon

  • paho
  • 2005-10-24
  • 조회 수 4039

R Rita Calypso [5]

  • paho
  • 2005-10-24
  • 조회 수 1838

R Rita Lee [3]

  • paho
  • 2005-10-24
  • 조회 수 1562

R Robbie Robertson The Red Road Ensemble [4]

  • paho
  • 2005-10-24
  • 조회 수 1852

R Robert Mirabal [5]

  • paho
  • 2005-10-24
  • 조회 수 1797

R Robert Tree Cody

  • paho
  • 2005-10-24
  • 조회 수 1862

R Rob Crabtree

  • paho
  • 2005-10-24
  • 조회 수 4596

R Rocio Durcal

  • paho
  • 2005-10-24
  • 조회 수 1973

R Roch Voisine

  • paho
  • 2005-10-24
  • 조회 수 1764

R Russian Gypsy Soul

  • paho
  • 2007-05-26
  • 조회 수 19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