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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em Al Saher(카뎀 알 사히르)

K 조회 수 2962 추천 수 0 2005.09.06 02:04:33



Kathem Al Saher (카뎀 알 사히르), 보통은 줄여서 카젬(Kazem)이라 불리는 이라크의 국민가수. 카뎀은 13억 무슬림들에게 이라크의 국민가수이자 이라크의 상징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가수이자 작곡가인 그는 이라크인으로는 최초로 전 아랍권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이라크의 뮤지션이다. 물론 최근의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그에대한 국제적인 관심은 날로 더 높아만 지고 있다.

최근엔 BBC Radio 3 방송국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월드뮤직 어워드에서 중동부문 아티스트 수상이라는 영예까지 안았다. 카뎀의 음악은 자기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일종의 신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90년대 이후부터 아랍권 대중음악이 대체로 모던해지면서 미,유럽의 모던음악의 경향을 더 많이,자주 차용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우선 비트나 리듬이 팝스러워지고 테크노,힙합,R&B 스타일의 아랍대중 음악이 큰 인기를 얻어가면서 점점 음악이 상업성에 치우치고 아메리칸 스타일을 무분별하게 따라가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에 이른다. 그러나 카뎀은 전통 이라크음악에 더 관심을 두고 이를 연구 하면서 아랍 로맨틱 클래시즘의 참맛을 되살려내고 있다. 카뎀은 아랍음악계에 있어서 전통과 모던이라는 넓은 간극을 가장 조화롭고 아름답게 좁혀가는 뮤지션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카뎀은 작년에 사라 브라이트만이 발표한 난잡스럽고 졸작인 앨범 'Harem'앨범에서 'The War is over'란 곡을 사라와 같이 불렀다. 비록 그가 그곡에 참여했지만 들어볼수록 그가 지금껏 불러온 복고풍의 아라빅 로맨틱 클래시즘의 색깔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굳이 안넣어도 될 양념을 구색맞추기로 넣은것 처럼 어색하게 꼽사리 끼여서 마지막 부분에 몇소절 부르는 이런 이상한 짓을 하기엔 아랍권에서의 그에 대한 평가와 기대, 사랑, 네임벨류가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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