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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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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ippa Giordano

F 조회 수 1781 추천 수 0 2005.09.07 13:41:28


혜성처럼 나타난 얼굴인 필리파 지오다노는 이탈리아의 팔레르모에서 1974년 2월 14일 태어났다. 성당 합창단의 바리톤을 맡은 아버지와 메조 소프라노 겸 음악 선생인 어머니,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언니, 첼로 선생인 오빠, 오페라 가수인 삼촌 등 클래식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다섯 살 때 음악 공부를 시작했고 아홉 살 때는 국립 무용 아카데미에서 고전 무용을 배우기도 했다고 한다. 클래식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고 현재도 클래식 음악을 위주로 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 그녀를 사로잡았던 것은 아니타 베이커, 휘트니 휴스턴, 조지 마이클, 마돈나 등의 팝 음아이었다고 한다. 그것이 정통 클래식을 하면서도 팝 음악에 관심을 갖고 크로스오버 앨범을 내게 된 계기가 아닌가 싶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녀가 안드레아 보첼리를 키워낸 인시메/슈가 레이블에 의해 발굴되었다는 점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 레이블의 사장인 카테리나 카셀리(Caterina Caselli)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카테리나 카셀리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데 과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TV 드라마 <종합병원>에 사용되었던 노래인 Buio in paradiso(천국의 어둠)의 주인공이다(이 곡은 우리말로도 번안되었다).
무작정 음반사의 문을 두드리던 그녀는 작곡가인 피에로 비바렐리를 만나 그에게 자신의 노래가 담긴 테이프를 건네주었고 그로부터 지오다노에 대해 알게 된 카테리나 카셀리는 가능성을 발견하고는 즉각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것이 1998년의 일. 그리하여 그녀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이 <워너 뮤직>을 통해 발매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녀의 가능성은 이미 이탈리아의 영화 음악 거장인 엔니오 모리코네와 팝 음악계에서 유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연주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빗 포스터 등에 의해 이미 검증받았다. 특히 엔니오 모리코네는 이 앨범에 클래식 버전으로 편곡된 자신의 노래 Lost boys calling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녀의 목소리에 완전히 매료되어 그녀를 ‘노래를 위해 태어난 아티스트’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데뷔 앨범 [Giordano]가 발매되기 전인 1998년 지오다노는 산레모 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인 부문 2위를 차지했고 데뷔 음반의 성공으로 2000년대 들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해 노래를 불렀고 이 중에서 ‘Aida Degli Alberi’의 영어 버전은 심플리 레드의 믹 허크널과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지오다노의 크로스오버 데뷔 앨범 [Girodano](1999)에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Lost Boys Calling’과 ‘You Are The One’ 등이 실려있기도 했다. 지오다노의 데뷔 앨범엔 이 밖에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Habanera)’, 푸치니의 [지아니 스키치(Gianni Scicchi)]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 등 널리 알려진 널리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 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지오다노는 정통 클래식과 팝적 감수성의 경계를 절묘하게 오가며 뛰어난 보컬을 들려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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