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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민속음악

조회 수 13386 추천 수 0 2005.09.07 23:52:11




스페인 민속음악의 전반적인 개요

스페인에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플라멩꼬 이외에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의 깊이만큼 다양한 음악들이 있다. 기독교와 함께 꾸준하게 발전해 온 예술음악이 있고 민속음악은 지역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베리아 반도는 산맥으로 둘러싸여 효과적인 문화 경계선이 되었으며 특정한 지역에서 발생된 노래와 춤은 개성과 독특함을 자랑한다. 노래 유형의 경우 일반적인 분류가 전반적으로 적용되지만 특정 지역에 한정되며, 잘 알려진 장르는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다양성의 기본적인 원인으로는 이베르족, 켈트족, 카르타기안 Carthagian (카르타고-아프리카 북부의 고대 도시국가로 146 B.C.에 멸망) 등 다른 지역 사람들의 영향과 고대 때 수 많은 침입으로 인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혼합되었기 때문이다. 흔한 가설이긴 하지만 근대 갈리시안 민요에서 켈트 요소는 이를 입증 해 준다.
전 로마 시대의 음악은 주로 문학에서 나타나는데 그리스와 라틴시대의 작가들은 의례적인 전쟁 춤과 장례식 춤, 전쟁의 행위와 관련된 노래, 플루트와 코넷의 반주로 된 밤 축제에서 추는 춤, 집단이 손을 잡고 추는 원무 등을 묘사하고 있다. 서고트적인 요소는 아스뜨리아스 Asturias 지역의 음악에서 살아 남았다. 일부 지역에는 아랍의 영향인 비쟌틴과 유대교로

  스페인: 약 505,955km2,
  인구 4천빈수도 마드리드)
  평균 기온: 18-30도
  해안선길이: 4,000k1n
  가장 높은 산 물아센 Mulhacfn 3,482m
  섬: 카나리아 제도,발레아레스 군도
  언어: 스페인어(행정언어) 까딸란,
        가예고 에우스끼라,발렌시아어 등

추적되는 동양의 영향을 볼 수 있다. 또한 동양과 북아프리카문화와의 접촉으로 예술과 건축물 등이 다양하게 혼합되었다.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잦은 교역과 전쟁, 특히 11세기 무어족(The Moors 아프리카 북서부에 사는 베르베르인과 아랍인의 혼혈회교들로 8세기에 스페인을 정복했다)의 침입은 스페인 사회에 독특한 건축과 문화양식을 낳았다. I6세기 스페인의 집시는 깐떼 온도 cante hondo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달루시아 대중음악인 땅고 tango와 구아히라 guajira도 18세기에 떠오른 새로운 장르였다. 근대에 전통음악이 영향을 준 것은 대중음악과TV매체 등이다.
중세 시대 연행된 민속음악과 예술음악간의 긴밀한 관계에 대한 초기 예술음악의 기록은 민요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들 음악중 한가지는 비렐라이 virelai의 형식과 관련이 있고 여기에 대한 음악 수집은 알폰소 10세의 깐띠가스 cantigas로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으며 아직도 중요한 자료이다. 13세기 갈라시안 투르바도 troubadour인 마르띤 꼬닥스 Martin Codax의 시에떼 깐시오네스 데 아모르 Siete canciones de amor도 같이 존재했던 형식으로 스페인에서 가장오래된 리릭 전통에서 유래되었다. 이들 노래들은 선율적으로 근대 갈리치안 알랄라스 alalas와 유사하다. 로만세 romance인 발라드는 대중전통에 남은 서사시의 단편에서 유래되었고 현대의 전설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서 많이 기록되었다.
15세기말에서 17세기 동안 가장 영향력 있었던 시인인 로뻬 데 베가 Lope de Vega와 공고라 Gongora는 대중적인 리푸레인과 주제 및 형식을 소개했다. 16세기 중기 로민세는 기악적 변주와 반주노래의 기본으로 노래의 반주에 사용되었다 또한 '대중적인'(본질적으로 도시와 비전통적인) 장르와 극장을 위한 음악이 있었다. 18세기는 또나디야 tonadilla를 애용했고 19세기에 스페인 작곡가는 사르수엘라 zarsuela를 낭만음악과 국민음악으로 만들었다.
스페인 민요는 본질적으로 단선율적(주선율과 이의 반주)이지만 평행 3도로 되어 있다. 기악음악과 춤은 단선율로 된 합주가 특징으로 타악기와 목관악기에 의해 반주된다. 예외적으로 기타가 사용되는데 음악은 코다가 있는 단순한 곡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장르에 의해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다. 까딸란 꼬쁠라 Catalan Cobla의 곡목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좀 더 특정한 화성을 포함하며 빈번하게 반음계적 페시지로 되어 있다 축제를 위한 대중노래는 노래화성이 첨가되어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의 전통악기의 종류

타악기에는 케스터네츠(아주 작은형과 뿔가레따스 pulgaretas('엄지')가 아라곤에서 발견), 쁠라띠요스 platillos(심벌즈), 이에리요 hierillo (트라이엥글), 깜빠나스 campanas(여러가지 크기와 디자인으로 된 벨), 센세로스 cencerros(동물로 만든 벨) 등이 있다. 또한 집안에서 사용되는 물건이 타악기의 기능을 하는데 가령 절구(알리레즈 almirez)는 벨로, 후라이팬은(사르텐sarten), 스푼(꾸차라스 cucharas), 강판(라야도르 rallador), 또는 열쇠와 병들이 리듬을 담당한다. 생활에 필요한 연장 하머나 모루, 멍에, 타일 조각 등도 또한 타악기가 될 수 있다. 북으로는 빤데레따 pandereta (방울이 달린 탐버린)가 있고 땀보르 tambor(북)와 ,땀보릴 tamboril인 작은 북 등이 있는데 꼬쁠라 곡목에 사용된다. 의식 행진에 사용되는 띰발레스 timbales (케틀드럼)와 크리스마스 축제 때 사용되는 짠봄바 Zambomba인 마찰드럼이 있다.
  이 중 케스터네츠Castanets(스페인어로는 가스따뉴엘라스 castanuelas)는 나무로 만들어진 한 쌍의 작은 딱딱이로 플라멩꼬 춤에서 8개의 손가락으로 복잡한 리듬과 우아한 율동으로 발전시켰다. 플라멩꼬 댄서들은 간단 하고 쉬운 리듬으로 시작하여 복잡한 플라멩꼬 리듬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악기의 장점은 댄서의 손안에 잡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크기로 댄서들이 발의 태핑에 집중하면서 얼굴표정에도 신경을 쓸 수 있어 리듬악기로서는 실용적이면서 유용하다. 이 악기는 본래 플라멩꼬 전통에 기반 하지는 않지만 댄서 자신이 훌릉한 음악인이 아니면 다룰 수 없는 음악적인 악기임을 시사한다. 또한 케스터너츠는 개인적인 표현을 위해 사용되며 혁신적인 리듬을 창조할 수 있다. 다양한 곡목을 가지고 있는데 특정의 지역양식도 자세히 분류된다. 가령 세비야 스타일에는 쁘리네바 세비야나 Prineva Sevillana, 세꾼다 Sequnda, 떼르쎄라 tercera와 꽈르따 세비야나 Cuarta Sevillana 등 네 가지 종류가 있다. 또한 다른 종류의 악곡, 가령 금지된 장난 등에서도 케스터네츠가 사용된다.

현악기로는 기타 (기이따라 quitarra라 불림)가 가장 중요한 악기로 대중적이다. 기타는 12현로 되어 있고 플렉트롬(뿌아 pua)으로 선율을 치는 라우드 laud(루트)와 만돌린계의 큰 악기인 반두리아 bandurria의 두 종류가 있다. 기타는 합주시 좀 더 상세하고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레낀또 requinto 와 띠쁠레 tiple/timple는 퉁기는데 사용된다. 발렌시아와 무어치아에서는 바이올린이 사용되며 한 현으로 된 라벨 등이 있다. 산포나 sanfona (허디-가디계통으로 chanfona zanfona로 불림)는 갈라시아에서 사용된다. 살떼리오 salterio는 양금의 일종으로 북처럼 친다.

가장 흔한 목관악기는 가이따 gaita, 즉 백파이프로 지역마다 구조나 음악이 다르다. 바스크 지역에서는 3개의 구멍이 있고 까딸로니아 지역은 플라비올 flaviol(7개의 작은 구멍을 가진 플루트)이라 불리며 카나리 군도는 가로피로로 되어 있다.
합주 때 가장 공통되는 악기의 배합은 플루트와 북이며 가이따(백파이프나 숌)와 북 또는 탬버린이다. 백파이프는 갈리시아에서 애용되며 까딸로니아에서 사용된다.

   15세기말에서 17세기 동안 가장 영향력 있었던 시인인 로뻬 데 베가 Lope de Vega와 공고라 Gongora는 대중적인 리푸레인과 주제 및 형식을 소개했다. 16세기 중기 로민세는 기악적 변주와 반주노래의 기본으로 노래의 반주에 사용되었다 또한 '대중적인'(본질적으로 도시와 비전통적인) 장르와 극장을 위한 음악이 있었다. 18세기는 또나디야 tonadilla를 애용했고 19세기에 스페인 작곡가는 사르수엘라 zarsuela를 낭만음악과 국민음악으로 만들었다.


   스페인 민요는 본질적으로 단선율적(주선율과 이의 반주)이지만 평행 3도로 되어 있다. 기악음악과 춤은 단선율로 된 합주가 특징으로 타악기와 목관악기에 의해 반주된다. 예외적으로 기타가 사용되는데 음악은 코다가 있는 단순한 곡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장르에 의해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다. 까딸란 꼬쁠라 Catalan Cobla의 곡목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좀 더 특정한 화성을 포함하며 빈번하게 반음계적 페시지로 되어 있다 축제를 위한 대중노래는 노래화성이 첨가되어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의 전통악기의 종류

    타악기에는 케스터네츠(아주 작은형과 뿔가레따스 pulgaretas('엄지')가 아라곤에서 발견), 쁠라띠요스 platillos(심벌즈), 이에리요 hierillo (트라이엥글), 깜빠나스 campanas(여러가지 크기와 디자인으로 된 벨), 센세로스 cencerros(동물로 만든 벨) 등이 있다. 또한 집안에서 사용되는 물건이 타악기의 기능을 하는데 가령 절구(알리레즈 almirez)는 벨로, 후라이팬은(사르텐sarten), 스푼(꾸차라스 cucharas), 강판(라야도르 rallador), 또는 열쇠와 병들이 리듬을 담당한다. 생활에 필요한 연장 하머나 모루, 멍에, 타일 조각 등도 또한 타악기가 될 수 있다. 북으로는 빤데레따 pandereta (방울이 달린 탐버린)가 있고 땀보르 tambor(북)와 ,땀보릴 tamboril인 작은 북 등이 있는데 꼬쁠라 곡목에 사용된다. 의식 행진에 사용되는 띰발레스 timbales (케틀드럼)와 크리스마스 축제 때 사용되는 짠봄바 Zambomba인 마찰드럼이 있다.


   이 중 케스터네츠Castanets(스페인어로는 가스따뉴엘라스 castanuelas)는 나무로 만들어진 한 쌍의 작은 딱딱이로 플라멩꼬 춤에서 8개의 손가락으로 복잡한 리듬과 우아한 율동으로 발전시켰다. 플라멩꼬 댄서들은 간단 하고 쉬운 리듬으로 시작하여 복잡한 플라멩꼬 리듬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악기의 장점은 댄서의 손안에 잡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크기로 댄서들이 발의 태핑에 집중하면서 얼굴표정에도 신경을 쓸 수 있어 리듬악기로서는 실용적이면서 유용하다. 이 악기는 본래 플라멩꼬 전통에 기반 하지는 않지만 댄서 자신이 훌릉한 음악인이 아니면 다룰 수 없는 음악적인 악기임을 시사한다. 또한 케스터너츠는 개인적인 표현을 위해 사용되며 혁신적인 리듬을 창조할 수 있다. 다양한 곡목을 가지고 있는데 특정의 지역양식도 자세히 분류된다. 가령 세비야 스타일에는 쁘리네바 세비야나 Prineva Sevillana, 세꾼다 Sequnda, 떼르쎄라 tercera와 꽈르따 세비야나 Cuarta Sevillana 등 네 가지 종류가 있다. 또한 다른 종류의 악곡, 가령 금지된 장난 등에서도 케스터네츠가 사용된다.
  합주 때 가장 공통되는 악기의 배합은 플루트와 북이며 가이따(백파이프나 숌)와 북 또는 탬버린이다. 백파이프는 갈리시아에서 애용되며 까딸로니아에서 사용된다.
현대 플라멩꼬 춤이 패션세계의 죠르지오 아르마니와 만나다
  30대 초반의 호아낀 꼬르떼스Joaquin Cortes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안무가의 한 사람으로 무용수이자 영화배우이다. 그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집시 가족에서 태어나 삼촌의 권유로 발레를 배웠는데 후에 자신의 플라멩꼬 전통과 발레를 융합시킴으로써 플라멩꼬 춤을 현대화시켰다. 국립발레학교를 졸업한 후 이들 두 요소를 살사와 재즈에 접목시킴으로서 종합예술로 스테이지에 올렸는데 절제있고 양식화된 동작과 그의 젊음과 수줍음을 지닌 매력이 젊은이들을 사로잡게 만들었다.
그의 안무철학은 자신의 배경인 플라멩꼬 전통에다 여러 가지 요소들 -클래식 발레, 재즈, 살사 등을 좀 더 인간적인 면모로 접목함으로서 청중과 교감을 공유하려는데 있다. 그에게는 음악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는데 음악인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연주하도록 하여 자신이 그 속으로 몰입하는 방법을 취한다. 리듬보다는 튠에 입각해서 안무를 한다는 그는 자신의 작품을 위해 5%는 다른 요소로부터 채택하고95%는 원래의 플라멩꼬 스타일을 사용하는데 플라멩꼬 음악을 최고로 간주한다. 음악의 경우 전통적인 반주인 기타 이외에 플루트(작곡가이기도 함), 피들 및 각종의 리듬 북들이 등장하여 특유의 리듬을 풍부하게 표현하는데 꼬르떼스는 이들의 연주에서 자신의 안무를 취한다. 다른 한편으로 음악인들도 무용동작에 어느 정도 맞추어 즉흥연주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호간의 연관성과 적응력을 염두에 둔다. 특히 자신의 창작에 감정 emotion과 이야기 story를 잘 조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노래 또한 중요하다. 여성가수들의 강렬한 표현과 이를 떠받치는 남성 가수들의 역할은 필수적이다. 무대 위에서 즉흥적인 연주를 시도하는 자발성을 중요시하며 이에 박수꾼들의 외침 등 가능한 한 본래의 플라멩꼬 연주 맥락을 유지한다. 한 여성의 보컬은 쥐어짜는 그 특유의 발성으로 오랫 동안 절규하는 듯한 목청기교를 구사하는데 연주자뿐만 아니라 청중과도 카타르시스적인 공유를 시도한다.
그는 무용단을 이끌고 있지만 자신이 자신을 감독하며 동시에 자신이 그 무용단에 의해 이끌리는 어떤 모순을 생각하게 한다고 한다. 1990년 그는 춤과 음악을 좀 더 연극적으로 안무하기 위해 세계적인 무용수인 마르코 베리엘과 동성연애를 주제로 한 비극 이야기를 국립발레단과 공연한 후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 후 그는 스페인의 유명한 영화감독인 뻬드로 알모도바가 감독하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꼬르떼스는 또 다른 감독인 까를로스 사우라가 만든 플라멩꼬 영화에서 열연을 하기도 했다. 그의 영화와 춤을 본 죠르지오 아르마니는 플라멩꼬에서 의상이 문화적인 레벨과 표현력을 상승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간파했다. 아르마니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정과 흰색의 단순함과 섹시함의 조합을 이들 정열적인 춤을 통해 표현하기 위해 그와 손을 잡았다. 정열적인히타노의 섹시함을 의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여성 무용수들의 몸의 윤곽을 강조하는 색과 단순한 디자인을 고안했다. 흰색의 안감에다 검은색 벨벳의 의상을 선보임으로서 플라멩꼬의 스타일, 엄격함과 정열적인 사랑의 극적임을 더 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그는 또한 플라멩꼬 독무에서 분위기를 위해 프릴을 단 옷을 단순화시키되 빨간색에다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좀 더 시각적으로 풍부한 표현을 강조했다. 이러한 의상의 현대성, 즉 관능성과 전통의 조합으로 플라멩꼬 춤은 인간들의 장점과 단점을 드러내어 드라마로 엮는 전체적인 종합예술로 고양시켰다. 이것이 오늘날 젊은이들이 로큰롤의 이끌림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극장으로 모이게 한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 고 평가받는다.
  꼬르떼스는 언어의 장벽을 초월하여 그의 필링과 '몸'적인 언어로 수많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예술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요소들의 훌릉한 조합과 독창적인 스타일은 많은 유명인들이 그의 공연에 참석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평범한 집시출신으로 무용계에 있어 최고 수준의 창조와 성공을 성취했더라도 자신의 뿌리를 생각해 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집시들의 권익을 찾고자 하는데 도움을 주는 대사역을 맡고 있다. 그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춤을 추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오늘날 전통음악과 춤은 이처럼 혼연일체가 되어 종합적인 형태로 그 문화와 다른 예술 문자와도 통합된 측면으로 흘러가고 있다. 물론 현대의 청중들이 그 문화의 본질은 유지하면서 시각적 청각적인 연행의 독특함을 요구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통음악과 춤이 현대의 다른 예술세계와 만나 더욱 더 풍성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열린 공간으로 의 측면을 생각해 볼 때 흥미롭다.
      (Gypsy Passio: The Making of Joequin Cortes.BBC제작(1996) 참조)


플라멩꼬 가수와 기타 연주자

  전설적인 집시가수인 마놀로 까라깔 Manolo Caracal은 플라멩꼬가 쇠퇴기에 들어갔을 때 혜성과 같이 나타나 플라멩꼬의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었다. 언급하였듯이 플라멩꼬 부활의 전환점이 된 계기는 1922년으로 작곡가인 파야 Falla, 기타리스트인 안드레스 세고비아 Andreas Segovia와 시인인 가르시아 로르까 Garcia Lorca가 그 유명한 '진지한 노래 부르기'인 꽁꾸르소 데 깐떼 온도 Conrurso de Cante Hondo에 나타났을 때였다. 이 때 한 집시 소년 가수인 까라깔이 헤레스Jerez로부터 걸어와서는 풍부한 목소리와 화려한 개성으로 그 경연에서 우승함으로서 스페인 전역과 남미에서 알려지게 되었다.
   라 니냐 데 로스 뻬이네스 La Nina de Los Peines (빠본의 또다른 명칭임)로 알려진 빠스또라 빠본 Pastora Pavon이 노래한 최근의 몇몇 훌릉한 레코드로 들을 수 있다. 뻬이네스는 두 번째 세대에서 가장 위대한 여성가수로 알려져 있다.
  까마론 데 라 이슬라티 Camaeron de la Isla("섬의 새우")로 알려진 호세 몽헤 끄루스 Jose Monge Cruz(1951-1992)는 까디스 태생이다. 그는 현대 플라멩꼬 가수로는 예술적 및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그리고 "완전무결한 순수함의 경지에까지 도달한 혁명적인 플라멩꼬 가수"로 평가를 받았다.
  알마덴의 엘 니노 데 알마덴 El Nino de Almaden는 1960년대에 사라진 전통학교에서 가장 존경받고 예술성 높은 플라멩꼬 가수들 중의 한 사람 이었다. 그의 이름은 프란시스꼬 암뽀띤 가예고 Francisico Ampotin Gallego로 엘 니노는 별명인데 "알마덴 출신의 소년 가수"란 뜻으로 후에는 "하신또 데 알마덴Jacinto de Almaden"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가예고는 안달루시아 근처의 작은 마을인 알마덴에서 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 지역은 수은, 구리와 다른 광석들이 채굴되는 곳이었다. 엘 니뇨는 집시가 아닌 스페인 노동자들인 어부, 광부 및 농장의 일꾼들에게 영감을 준 "중간' 플라멩꼬 노래의 해석자로 알려져 있다. 잘 알려진 곡목은 꾸루까farruca("용감한/고무적인" 뜻)로 는 집시 플라멩꼬와 비집시 플라멩꼬("중간' 플라멩꼬)를 잘 조합하여 표현했다. 파루까란 어원은 "새로 도착한 아스뜨리아느와 갈라시아인"이란 뜻인데 스페인 북쪽 해안에 있는 아스뜨리아스 지역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다. 남쪽으로부터 선원과 어부가 까디스 지역으로 여행하는 중 가져왔다고 한다. 엘 니노는 이러한 비집시적인 플라멩꼬를 부른 마지막 가수로도 기억된다. 그러나 집시가 이 노래를 플라멩꼬 양식으로 표현한 곡이 파루까이다.
(녹음된 세계민속음악의 수집, 유네스코 편집의 유럽편 I(VDE 30-427) 레코드 표지에서 발췌).
   빠꼬 데 루시아 Paco de lucia는 플라멩꼬 기타 음악의 혁신자로 재즈, 살사 등의 쟝르와 접합한 작곡가이다. 그밖에 롤레 이 마누엘 Lole y Manuel과 후나 뻬나 엘 레브리하노Juna Pena El Lebrijano 등의 훌륭한 플라멩꼬 기타연주자가 있다.

스페인의 악기 제작자이자 모던 기타의 디자인을 창출한
     안또니오 데 또레스 후라도 Antonio de Torres Jurado(1817-1892)
또레스 후라도는 그라나다에서 죠세 뻬르나스Josd Pernas의 제자로 1850년경 기타제작을 시작으로 11년의 공백기를 제외하고는 그의 사후까지 기타를 제작했다.초기의 기타들은 약 1700년이래 사용된 디자인과 비율에 따라 제작되었다. 1850년 말경 기타란 악기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좋은 톤을 위해 꼭대기의 사운드보드를 개선하고 현의 길이를 약26인치로 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아직도 이러한 방법이 실습되고 있다. 톤에 있어서는 바이브레이션을 전달하고 톤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사운드보드의 아랫쪽 위에 있는 소리구멍으로부터 방사선으로 뻗친 막대기를 강화하는 일련의 세트인 부채로 된 막대기 fan barring를 사용해 완벽하게 했다. 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타리스트 타레가 Tarrega의 탁월한 기술적 성취는 스페인에서 기타제작과 연주에 대해 국가적인 학과의 정립을 가져다 주었다.
(Musical Instruments of the world 1976:312에서 발췌)

스페인의 축제

카니발, '재의 수요일', 사순절의 시작, 마드리드
산 이시도르축제 Fiesta de San Isidro, 마드리드 수호신을 기림, 5월 2일부터 한달간
Fiestas de San Lorenzo, 8월 마드리드 성체제 Fiesta del Corpus,6월 바르셀로나
메르세드축제 Fiestividad de la Merce, 9월 바르셀로나 플라멩꼬축제, Corpus Cristi 페스티발 동안 행해짐, 6월 그라나다 la Pena Flamenca Plateria, 잘 알려진 플라멩꼬 그룹의 쇼, 그라나다 Holy Week와 April Fair, 안달루시아의 세비야 Vela of Santa Ana, Triana, 세비야 Virgen del Rocio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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