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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음악 잉카의 후예인 인디오들의 음악

조회 수 5564 추천 수 0 2005.09.05 14:09:25

 




(Inti Illimani)

안데스음악 잉카의 후예인 인디오들의 음악
안데스산맥은 페루, 볼리비아, 에쿠아도르, 칠레, 콜롬비아 남부, 그리고 아르헨티나 북부까지 광대한 지역에 뻗어 있다.
17세기 초 스페인정복자들이 남아메리카의 서부해안에 도착했을 때, 고도로 발달된 잉카 문명을 만났다. 그들은 또 안데스산맥을 따라 지역적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본질적으로 같은 전통 음악을 발견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엔 잉카음악의 전통악기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더욱이 잉카문명은 제대로 된 그들만의 문자가 없었기에 그 추측조차 힘든 형편이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악기가 변천됐고, 그러면서 잊혀진 전통악기도 많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안데스음악의 중심엔 팬파이프가 있고, 스페인의 영향으로 어쿠스틱기타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안데스음악인들 특히, 거리의 뮤지션은 대다수가 시각장애인이며, 또 여러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이다. 그래서 공연을 할 때면 노래마다 자리를 바꿔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걸 볼 수 있다. 이런 점은 축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축제에선 아마추어, 전문음악인 구분없이 서로 다른 노래를 자신 있고 우렁차게 시작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음악소리가 작아지면서, 어디선가 한 명이 특정한 노래를 연주하면 모든 사람이 따라 한다. 그렇지만 연주인마다 조성도 다르고 템포도 제각각이다. 재미있는 건 음악을 연주하는 동안 모든 연주인은 같은 템포와 조성을 맞추어 나가면서, 흡사 잘 연습된 관현악단처럼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낸다.

안데스음악이 세계화된 건 '치차'음악이 발전하면서부터였다. 60년대초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나타난 치차는 안데스 산 속의 전통음악인 '우아이노', 콜롬비아의 '쿰비아', 그리고 록음악이 결합된, 일렉트릭 기타를 앞세운 편성이었다. 치차는 안데스지역의 가장 서민적인 술이다. 바꿔 생각하면 치차는 술의 기능을 넘어선, 이곳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치차 음악 또한, 안데스인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안식처이다. 치차 음악의 명칭은 치차 음악의 첫번째 히트곡인 '치체라(치차 파는 사람)'에서 나왔다.
Una Ramos-El Condor Pasa(우나 라모스-엘 꼰도르 빠사)

안데스음악을 생각할 때 아무래도 가장 먼저 언급할 수 있는 노래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엘 콘도르 파사(철새는 날아가고)>다. 안데스음악의 곱고 섬세한 원형을 담은 이 노래는 마치, 고대 잉카제국의 영화를 그리워하는 듯한 애잔함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는 인더스 잉카음악들은 예전에 386세대들에 굼베이 댄스나 로스잉카스의 엘콘도르 파사(철새는 날아가고-사이먼엔 가펑클이 리메이크했던곡.), 우루밤바에 의해 연주되는 곡들 최근에는 독일에서 결성된 뉴에이지밴드 쿠스코라는 그룹의 음악 정도가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라틴음악중에서 칠레의 잉카문명에서 파생된 인디오 음악의 계승자 3인방의 Inti Illimani(인띠이이마니-이이마니산의 태양) /Quilapayun(뀔라빠윤-수염 기른 세 남자) / Illapu(야뿌-천둥)이라는 그룹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nti illimani - Sambalando(인띠이이마니그룹-삼발란도)
방금 소개했던 인띠이이마니라는 그룹은 께추아어로 '이이마니山의 태양'이란 뜻을 지니고있는데 칠레의 대학생들로 결성하여 군부독재시절 고국을 떠나 주로 이태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오기까지 15년간 전세계를 돌며 음악, 민속, 시와 이데올로기를 결합하여 칠레의 부활을 위한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앨범 중에는 오랜 동안 그들의 음악을 존경해 오던 클래식 기타리스트 '존 윌리암스'가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틴 음악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다음에 소개할 뀔라빠윤 역시 이러한 정치적 상황 때문에 망명해서 활동한 그룹입니다.

음악적 특징
세 그룹 모두 안데스 악기를 새노래 운동에 접목시켜 독특한 음향효과를 내었고, 때때로 다른 지역의 악기와 결합하여 새로운 음악을 실험하였다는 점에서, 실험정신이 강한 인디헤니스따(indigenista) 음악가들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1960년대 후반의 "새노래 운동"(Nueva Cancion)라는 음악운동을 통해 독재 권력과 암울한 시대에 대항하는 음악을 합니다.

quilapayun - Vamos mujer(뀔라빠윤- 바모스 무헤르)
칠레 새노래 운동의 제2 세대에서 가장 정치화된 노래를 부른 그룹을 들라면 단연 낄라빠윤을 들 수 있다. 낄라빠윤(Quilapayun)은 마뿌체어로 "세 명의 털보"란 뜻이다. 이들은 모두 공청(Juventud Comunista) 출신의 대학생들로 196?년에 그룹을 결성했다. 철학교수인 에두아르도 까라스꼬가 예술감독을 맡아 많은 곡을 작곡했고, 오늘날까지도 이들의 음악활동을 지도한다. 검은 색의 와이셔츠, 바지, 뽄초(노동자 의상)를 입은 이 그룹은 당시 중간계급을 대상으로 음악을 연주하던 그룹들이 상용하던 솜브레로는 착용하지 않는 등 의상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 검은 색조는 바로 저항과 침착함을 상징한다고 함.

인띠나 야뿌처럼 안데스 민속음악(와이노, 야라비 등)을 복원하고 재해석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였지만, 다른 그룹과 확연히 구별되는 차이점은 정치적 노래(cancion politica)를 많이 불렀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들이 부른 정치적 노래의 내용은 주로 민중의 투쟁사를 담은 역사적 기억에 대한 것이 많기 때문에, 팜플렛/선전 음악으로서도 그 깊이를 잃지 않고 있다. 이들의 노래들이 과도하게 정치화되었다고 해도 그 생명이 짧지 않은 것은, 그것이 주로 집단의 역사적 기억을 회복하여 '역사적이고 현실적인 칠레'(Chile real y historico)를 그리는데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에바칸치온이라는 운동
라틴음악을 이해하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데 라틴아메리카의 혁명운동에 가담한 예술인들의 노래운동인 '새노래 운동'(Nueva Cancion)의 가장 대표적인 음악인은 아르헨티나의 유빤끼 그리고 빅토르 하라(Victor Jarra) 비올레따 빠라(Violeta Parra)인데 민속적 전통을 살리면서 음악을 통해 군부독재에 항거하던 음악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나중에 쿠바의 신음유시 운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무튼 이들 세그룹의 음악은 인디오의 5음계/ 2박자 계통의 안데스 음악에 하모니와 3~6박자의 유럽 음악의 영향을 받은 라틴아메리카의 가장 일반적인 음악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서정과 민중의 삶에 대한 애환 그리고 사회비판을 뛰어넘어 체제변혁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로서, 그것은 zamba(삼바), vidala(비달라), huayno(와이뇨) 등의 민속적 리듬에 실어 부르고 있습니다.

illapu -Vuelvo para vivir(야뿌-부엘보 빠라 비비르),
야뿌는 께추아어로 "번개불"이란 뜻이다. 번개불은 메소아메리카 인디오들이 태양과 달 다음으로 숭배하는 신이다. 야뿌 그룹은 1971년에 칠레 북부도시 안또파가스따에서 마르께스 형제들이 중심이 되어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13세부터 20세 사이의 고등학생 내지 대학 초년생들로 결성된 이 그룹의 음악은 어떤 평론가가 평한 것처럼 "용암의 분출"(erupcion volcanica)처럼 자연스럽고, 수월하면서도, 힘차다(Padilla 1985b: 55). 1973년에 첫 음반을 낸 야뿌는 무엇보다. 북부 도시 안또파가스따 출신답게 당시 중부와 남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안데스 민속음악을 산띠아고로, 칠레 전역으로 전파하는데 최대의 공을 세웠다고 말할 있다. 이들은 산띠아고에서 안데스 음악을 '도시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연주하는 사람들과 달리 아주 오래 전부터 익숙한 음악처럼 다룬다.

께냐, 삼뽀냐, 차랑고, 봄보 등 30여종의 악기를 연주하는 이 그룹의 연주에서 우리는 인띠와 마찬가지로 현란한 악기연주와 음역을 넘나드는 노래 솜씨로 새노래 운동의 절정을 보는 듯하다. 이들이 연주하는 기악곡을 들으면 우리는 안데스 산중의 한 자락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De sueno y esperanza). 누가 듣더라도 야뿌의 음악은 낄라빠윤이나 인띠-이이마니보다 기악연주나, 화성적 기교 면에서 한 단계 위로 친다.

이들은 1973년 이후 좁아진 문화적 공간에서도 계속 열심히 노래를 불렀고 1975-77년에 새음반을 내면서 칠레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악그룹으로 부상하였다. 그리하여 각종 페스티발이나 텔레비젼, 라디오에 초대를 받아 음악활동을 확대해나가자 곧 군정의 블랙 리스트에 올라 탄압을 받게 된다. 일체의 매체활동을 금지당한 후 야뿌는 노조, 학교, 노동자 거주지, 카톨릭 교회(연대사목회), 실종자 가족 모임, 인권단체 모임 등에서 노래를 부르며 군정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화 운동을 측면지원하였다. 야뿌의 음악은 이제 군정에 반대하는 사람을 모으는 은밀한 상징의 구심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에 따라 군정은 탄압도 보다 노골적으로 변해 갔다.

1978년 유럽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뒤 야뿌 그룹은 1980년에 다시 1년간 세계 공연을 다니나 1981년 군정이 귀국을 거부함으로써 타의로 망명객의 신분이 된다. 이들은 파리를 거쳐 멕시코에 정착하였는데 1988년 귀국할 때까지 7년간 해외에서 음악 활동을 하였다.

야뿌 그룹 역시 유럽과 멕시코에서 망명 생활을 하면서 음악적 지평을 크게 넓혔다. 이들은 안데스 음악의 틀에서 벗어나 아프로페루아노(afroperuano) 음악, 베네수엘라 음악, 영국의 팝 음악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표현의 자원을 다양화하였다. 그러나 그들 고유의 음색을 잃어버리는 일은 결코 없었다.


SISAY-Achakachi(시사이-아차카치)
SISAY는 남아메리카 잉카문명의 후손들로서 안데스의 음악과 문화를 소개하고자 세계적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SISAY는 1984년 에콰도르에서 오타발로(Otavalo)의 젊은이들로 결성되었다. 북아메리카 및 유럽 각지에서 순회공연을 한 후 1994년도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연주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과 싱가포르에서는 199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 외에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서트 등 여러 형태의 공연을 통해서 안데스 민속음악을 많이 알리고 있는 그룹이다. 현재 대부분의 안데스 폴크로레 뮤지션들이 대중성 확보라는 문제로 인해 많든 적든 자신들의 음악에 퓨전을 담고 있음에도, 시사이는 에콰도르 특유의 강렬한 리듬인 산후아니토에 기반한 안데스의 전통 음악을 강인하게 고수하면서 조상들의 애환과 안데스인의 긍지를 들려 주고 있다. 'SISAY'라는 말은 에콰도르 인디오들의 언어인 케츄아어로 'Spiritual Blossom'(꽃이 피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Los Chacos - Polonaise(로스 차꼬스-폴로네이즈)

                      안데스의 악기  께나 (QUENA)   
산 속의 밤   께나가 깊은 향수에 젖어 우네 길은 알고 있으리 인디오의 피리를 부는 아가씨의 이름을·생애 내내 눈을 뜨고 귀를 곧추 세운 방랑자였던 아르헨티나의 위대한 음유 시인 아따우알빠 유빵끼(Atahualpa Yupanqui)가 1929년에 쓴 처녀작 「인디오의 오솔길(Camino Del Indio).의 한 구절이다.
유빵끼가 노래했듯이 안데스의 고산 지대에 살고 있는 인디오들은 그들의 피리인 께나의 쓸쓸하면서도 깊은 음색에 하루하루의 애환을 담아 왔다. 대자연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숙명적인 외로움을, 또 칠흑처럼 검은 눈동자에 별의 신비함을 담고 있는 아가씨들을 향한 사랑을‥‥‥‥
예전에 인간이 풀과 돌, 물, 별과 함께 내면 깊숙이 하나가 되었던 과거의 추억을 우리에게 전해 주는 이 소박하면서도 티 없이 맑고 고운 소리는 마치 인간성의 고향으로부터 들려오는 노래처럼, 뭍에서 벌어지는 현대 생활의 아귀다툼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께나가 서구인들의 귀에 첫 음들을 속삭여 준 것은 1956년 호르헤 밀치버그를 리더로 한 폴끌로레 그룹 로스 잉까스(Los Incas)가 파리에 나타났을 때였다. 그들의 음악은 온통 경이로움으로 뒤덮여 있었다. 그들이 파리에 처음으로 소개한 악기들은 께나, 씨꾸, 차랑고, 삔꾸요, 봄보등 서구인들이 처음듣는 신비스러운 소리를 내는 악기들이었다. 서구의 음악 애호가들은 로스 잉까스에 의해 새로운 각도의 눈을 떴다고 해도 결코 지나친 표현이 아닐 것이다.
로스 잉까스의 성공은 안데스의 악기로 바흐나 모짜르트를 연주하는 프랑스인들만의 그룹 로스 차꼬스(Los Chacos)를 뒤따르게 했고, 1972년에는 로스 잉까스 자체에서도 리더 호르헤 밀치버그가 독립하여 우루밤바(Urubamba)라는 새로운 그룹을 만들기도 했다.
 피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관악기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피리는 대나무, 갈대, 진흙, 동물의 뼈, 도자기, 때로는 황금으로도 만들고 심지어 께나처림 사람의 뼈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다. 신대륙발견 이전에 안데스의 인디오들은 사람이나 꼰도르의 뼈로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연인의 죽음을 슬퍼하던 한 청년이 연인의 무덤에서 정강이뼈를 찾아 그것으로 께나를 만들어 불면서 슬픔을 달랬다는 것이다.
 피리는 어느문화권에서나 신비한 힘을 소유한 악기로 여겨져 왔다. 『삼국유사』에는 피리를 연주하니 적병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폭풍과 물결이 잠잠해졌다는 만파식적의 설화가 전해 온다. 피리 소리로 마을의 쥐를 쫓고 결국에는 아이들을 어디론가 데리고 가버렸다는 독일 하멜린의 전설 '하멜린의 피리부는사나이' 도 피리에 얽힌 영력을 잘 말해 준다.
 이슬람의 전통에 의하면 피리는 '신이 창조한 첫 번째의 것' 이다. 피리는 인간의 복제품으로 둘은 모두 가슴에 상처를 입고 인연으로 둘러싸여 있다. 둘은 모두 속이 비어 있고 메말라 있다. 그들은 모두 상대가 존재하지 않으면 목소리가 없다. 피리는 노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즉 연주자의 입술에서만이 생을 되찾을 수 있을 뿐이다. 피리가 갖는 보편성은 이렇듯이 온갖 신화와 전설을 통해 더욱 확실해지는 것이다.
  안데스의 피리 께나는 까냐라고 불리는 갈대의 일종으로 만드는 가로 피리로, 취주부분은 U 자형태로 파여 있다. 그 음색은 일본의 사쿠하찌나 우리나라의 단소와 흡사하지만 애수를 머금은 소박한 멜로디와 풍부한 표현력을 갖추고 있어서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시인들과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해 왔다.
                                    씨꾸 SICU
  안데스의 아이마라 부족은 음악의 정령이 물 속에 살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풍요를 주는 대지, 곧 위대한 어머니인 빠차마마에게 코카잎과 술을 바치는 성스런 예식을 치르기 전날 밤에 악사들은 께나며 씨꾸 같은 악기들을 물가에 놓아 두어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를 듣고  악기가 대지의 어머니에게 바칠 음악을 배우도록 한다.
씨꾸는 안데스의 인디오들이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팬파이프로 안데스 일대에는 관의 수나 배열하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그 명칭도 다양하다.
씨꾸는 아이마라어이며 께추아어로는 안따라(Antara), 에스파냐어로는 론다도르(Rondadrdor) 또는 쌈뽀냐 라고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씨꾸는 보통 두 명의 연주자에 의해 연주되는데 음반의 경우 스테레오 음향이 아니라면 두 명의 연주자가 연주한다는 것을 알아채기 힘들다. 따라서 음악적 변화가 두 악기 사이에서 완벽하다고 할수 있다.
                                     에르께 ERKE
 갈대로 만든 긴 피리로 때로는 6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유럽의 알프스 일대에서 널리 사용되는 알프호른(Alphorn)을 닮았다.
                                    삔꾸요 PINKULLO
께나와 비슷한 음색을 가진 갈대로 만든 가로 피리로, 구멍이 3개인 에콰도르 삔꾸요로부터 구멍이 7개인 칠레와 아르헨티나 삔꾸요까지, 길이가 30cm인 것 에서부터 50cm에 이르는 것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칠레와 볼리비아에는 삔꾸요와 흡사한 따르까(Tarka)라는 가로 피리가 있는데 갈대가 아닌 석류나무나 오렌지나무 등 나무를 도려내서 만든다. 관의 내벽이 갈대처럼 매끄럽지 않아서인지 음색은 약간 탁하고 소박한 소리를 낸다
                                   봄보 BOMBO
 안데스 일대에서 널리 사용되는 큰 북으로 지름이 50~60cm로 큰 편은 아니지만높이가 높아 울림이 깊다. 이 북의 표면은 라마가죽 혹은 염소가죽으로 덮여 있으며 그 소리의 풍부함은 북표면의 가운데나 가장자리 혹은 테두리 등에서 두드리는 소리의 조합에서 나온다. 까하(Caja)라고 불리는 소형 북도 있다.
                                  아르빠 ARPA
에스파냐어로 하프를 의미한다. 라틴아메리카의 아르빠는 영어로는 '인디언 하프 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이것은 인디오 고유의 악기는 아니고 유럽의 하프를 받아들인 것이다. 멕시코, 베네수엘라등 각국에 폭 넓게 분포한다. 그 중에서도 파라과이에서는 1801년경에 개량되고 주법이 확립되어 이 나라의 대표적인 민속 악기가 되었다.
아르빠는 클래식 하프와는 달리 페달이 붙어 있지 않으며 현의 수는36~40현 정도로, 그 음색은 화려하고 아름답다. 크기가 작은 아르빠는 아르삔(Arpin)이라고도 불린다
                                 차랑고 CHARANGO
 안데스 전역에서 발견되는 가장 인디오적인 기타이다. 차랑고의 공명통은 아마존 유역에서 서식하는 갑각류의 일종인 아르마딜로의 등껍질로 만드는데, 이것을 물에 적시고 햇빛에 말려 기타모양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말하자면 유럽의 기타가 인디오에 의해 토속적으로 변형된 셈이다.
보통 복현 5쌍의 금속현(현재는나일론줄을 많이 쓴다. )을 갖고 있다. 공명통에 아르마딜로의 털이 그대로 붙어 있어 보기에 좀 흉하지만 야취(野趣)가 풍부한, 밝고 경쾌하면서도 사랑스런 소리를 낸다. 안데스의 음악가들은 차랑고를 사용해서 잘디잔 리듬을 만들며 춤곡 와이뇨나 까르나발리또 등을 연주한다.
때때로 나무로 만든 것도 있으며 공명통이 화려하고 멋진 인디오의 토속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예술적인 가치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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