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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Bolero)

조회 수 6369 추천 수 0 2005.10.24 15:09:24


멕시코의 볼레로(Bolero)에 관하여


볼레로(Bolero)



볼레로는 백년 이상 존재해온 대중음악이다.
볼레로는 모든 스페인어권 국가의 주요한 로맨틱 뮤직이며,
우리는 볼레로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인들의 희로애락을 가늠할 수도 있다.
이와같이 볼레로는 여인에게 바치는 사랑의 언어이기도 하며,
사랑, 열정, 쓰라림이며 심지어 증오이기도 하다.



1. 볼레로의 근원



음악적 스타일로서 볼레로는 1800년대에 쿠바에서 태어났다.
볼레로의 리듬은 아이띠에서 이주해온 아프리카인들에 의해
쿠바의 산띠아고에 도입된 대무(對舞, contradanza)의
음악형식으로부터 유래했다.
1886년, 쿠바의 뻬뻬 산체스(Pepe Sanchez)가 작곡한
'슬픔'(Tristeza)이 최초의 볼레로이다.


볼레로는 아바나(Havana)에 퍼져 갔고, 20세기초에 '쿠바의 삐에로'이란
쿠바의 흥행단에 의해 멕시코 유카딴 반도의 메리다(Merida)시에 들어왔다.
유까딴의 음악은 꼴롬비아에서 들어온 '밤부꼬'(Banbuco)란
또 다른 아프리카 리듬과 혼합되면서 이 새로운 음악의 형태를 즉시 수용했다.
새로운 유까딴 노래는 이러한 두 종류의 아프리카 리듬에서 발전하고 있었으며
이는 곧 새로운 멕시코 볼레로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멕시코 최초의 볼레로는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누에보 레온(Nuevo Leon)주 출신의 작곡가,
아르만도 비야레알(Armando Villarreal)이 1923년에 발표한
'나의 사랑하는 모레니따' (Merenita Mia)로 추정되고 있다.
"아름다운 모레니따 아가씨를 알았네 그리고 그녀를 사랑했네.."



1927년 멕시코 시에서 개최된 제 1회 멕시코 뮤직 페스티발에서
유까딴의 볼레로가 2 등을 하며 갈채를 받았다.
수상한 곡은 젊고 재능있는 작곡가인 구띠 까르데나스(Guty Cardenas)의 작품이었으며
그는 후에 멕시코의 불멸의 작곡가들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곧바로 멕시코 시 출신의 작곡가의 작품, '희생'(Sacrificio)이
대중적인 인기를 모은 최초의 히트곡으로 기록된다.
이 젊은 작곡가는 곧 역사상 가장 유명한 볼레로 작곡가가 되었는데,
그가 바로 아구스띤 라라(Agustin Lara)이다.
그는 700곡이 넘는 곡을 작곡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 '노래하는 밤'(Noche de Ronda), '등대'(Farolito),
'내 인생에 단 한 번'(Solamente Una Vez) 그리고 스페인 대중가요인
'그라나다'(Granada) 등이 있다.



2. 볼레로의 황금시대


1930년대와 40년대에 수백 곡의 볼레로가 쓰여지면서 볼레로는 황금시대를 맞이한다.
이 기간에 쓰여진 명곡들로는, 멕시코의 곤살로 꾸리엘(Gonzalo Curiel)의
'열대의 길'(Vereda Tropical), 알베르또 도밍게스(Alberto Dominguez)의
'배신'과 '열광', 꼰수엘로 벨라스께스(Consuelo Velazquez)의 '베사메 무초'(Besame mucho),
꾸바의 에르네스또 레꾸오나(Ernesto Lecuona)의 '언제나 내 가슴에'(Siempre en mi corazon),
뿌에르또 리꼬의 라파엘 에르난데스(Rafael Hernandez)의 '알렐리의 누에고치'와 '잃어버린 사랑'
그리고 뻬드로 플로레스(Pedro Flores)의 강박관념(Obsesion) 등이 있다.

이 기간은 미국음악의 강한 영향도 받아 볼레로-폭스 (Bolero-fox),
볼레로-비긴 (Bolero-beguine), 볼레로-블루스 (Bolero-blues) 등등
다양한 형태의 볼레로가 만들어 졌다.
그 당시 인기가수로는 뻬드로 바르가스(Pedro Vargas),
아벨리나 이 마리아 루이사 란딘(Avelina y Maria Luisa Landin),
알폰소 오르띠스 띠라도(Alfonso Ortiz Tirado), 에바 가르사(Eva Garza),
네스또르 메스따 차이레스(Nestor Mesta Chayres), 또냐 라 네그라(Tona la Negra),
마리아 빅또리아(Maria Victoria) 등을 들 수 있다.


3. 뜨리오(Los Trios, 삼중창단)



뜨리오가 40대 말부터 60년대 중반까지 라틴아메리카의 음악무대를 장식했다.
뜨리오 로스 빤초스(Los Trios Panchos)가 1945년에 결성되었지만
1948년에 이르러서야 멕시코시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수많은 뜨리오들이 결성되었다.
대표적인 뜨리오들로는 로스 디아멘떼스(Los Diamentes), 로스 아세스(Los Ases),
마르띠네스-힐 형제들(Hermanos Martinez-Gil), 로스 댄디스(Los Dandys),
로스 까바예로스(Los Caballeros), 조니 알비노와 뜨리오(Johnny Albino y su trio),
리구알 형제(Los Hnos. Rigual) 등을 들 수 있다.

50년대에는 소위 '필링'(feeling)이란 새로운 음악흐름이 쿠바와 멕시코의
작곡가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비센떼 가리도(Vicente Garrido),
알바로 까리요(Alvaro Carrillo), 기초 씨스네로(Guicho Cisneros) 등의
작곡가들의 '더 이상 내게 얘기하지 마세요'(No me platiques mas),
'내 사랑'(Amor mio), '헤마'(Gema), '사보르 아 미'(Sabor a mi) 등의 명곡을 남겼다.



4. 현재


지난 30년 동안 볼레로의 인기가 점점 약해지긴 했지만,
멕시코에서는 로베르또 깐또랄(Roberto Cantoral),
후안 가브리엘(Juan Gabriel), 아르만도 만싸네로(Armando Manzanero) 등
역량 있는 작곡가들이 계속 볼레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밖의 국가에서는 마누엘 알레한드로(Manuel Alejandro),
호세 루이스 뻬랄레스(Jose Luis Peralez), 넬손 넷(Nelson Ned)
그리고 로베르또 까를로스(Roberto Carlos) 등이 유명하다.
이들은 발라드풍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볼레로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깐또랄의 '밤이여, 가지마오'(Noche no te vayas), '마침내'(Al final),
후안 가브리엘의 '영원한 사랑'(Amor eterno),
아르만도 만싸네로의 '오늘 저녁 비가 내려요'(Esta tarde vi llover),
'우리는 연인'(Somos novios), 아도로(Adoro) 등이 인기곡들이다.

현재 인기 볼레로 가수들로는 로씨오 두르깔(Rocio Durcal), 과달루뻬 삐네다(Guadalupe Pineda),
에우헤니아 레온(Eugenia Leon), 따니아 리베르땃(Tania Libertad),
미하레스(Mijares), 에마누엘(Emanuel), 까를로스 꾸에바스(Carlos Cuevas) 등이다.
그리고 현재 가장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볼레로를 다시 대중의 인기장르로
만든 가수는 루이스 미겔(Luis Migue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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